사실상 대부분의 사립대가 등록금 인상 대열에 합류한 가운데 경북전문대학도 2026년 등록금을 3.186%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지난해 5.2%인상에 이어 두번째 인상이다.
경북전문대학교는 최근 학생과 교직원,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2026학년도 학과별·학년별 등록금을 3.186%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 대학은 2009년부터 2024년까지 16년 동안 등록금을 인하하거나 동결해 온 뒤 지난해와 올해 교육부 지침에 따라 등록금을 인상했다.
이는 교육부가 대학 재정 지원사업과 등록금 동결을 연계해 왔던 규제를 완하하면서 전국 사립대학의 절반 이상이 2026학년도 등록금 인상을 공식화 한 것이다.
반면 대학 측은 등록금 인상분 만큼, 장학 지원책을 마련하기로 하고 교내장학금을 추가로 편성해 학령기 재학생은 물론,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성인학습자에게도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인상된 등록금을 교육환경개선에 우선적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AI대전환 시대에 대비한 학사조직 및 교육과정 개편, 학생 복지 지원 시스템 확대 및 시설개선, 미래교육수요에 부응하고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향상시키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최재혁 총장은 "등록금 의존도가 높은 사립대학의 열악한 교육현실을 보여주는 결정이라"며 "재정 확대를 통해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발맞추고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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