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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女핸드볼팀 3연패…끈끈한 조직·수비력 못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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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 역전패…분위기 반전 절실

지난 18일 경기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핸드볼 H리그 여자부 대구시청과 SK 슈가글라이더즈 경기에서 대구시청의 노희경(29번)이 SK 강경민(24번)과 대치하고 있다.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지난 18일 경기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핸드볼 H리그 여자부 대구시청과 SK 슈가글라이더즈 경기에서 대구시청의 노희경(29번)이 SK 강경민(24번)과 대치하고 있다.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대구시청 여자 핸드볼팀이 올해 리그 시작과 동시에 3연패하며 부진의 늪에 빠졌다.

대구시청은 지난 18일 경기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뱅크 2025-20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SK 슈가글라이더스에 23대26으로 졌다.

전반전을 13대11로 마무리하고 후반 10분까지 17대14로 앞서가던 대구시청은 이후 SK의 속공을 이용한 공격을 막지 못하며 역전당했다. 대구시청은 이원정이 6골, 정지인이 5골, 김예진과 노희경이 3골씩 넣었고, 고채은 골키퍼가 7세이브를 기록했지만, 후반 실책으로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대구시청은 끈끈한 조직력과 탄탄한 수비벽이 강점임에도 불구하고 기술적인 측면과 경기 운영 면에서 상위 팀들과의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약한 선수구성 등으로 반등의 기회를 만들지 못하고 있다.

2023-2024 시즌 모든 경기에 패하고 지난해인 2024-2025 시즌 초까지 24연패를 기록하는 등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 정지인이 신인왕을 받을 정도로 활약했음에도 7위를 기록했다.

올해 시즌도 우려스럽다. 지난 11일 리그 시작 이후 삼척시청, 광주도시공사 등에 연거푸 패배한 데 리그 1위인 SK의 3연승 제물로 전락해버린 대구시청은 현재 리그 최하위인 8위에 위치해있다.

대구시청은 오는 25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경남개발공사와 대결, 순위 반등을 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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