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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트럼프발 불확실성에도 사상 첫 4,900대…'오천피' 코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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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2번째 최장기간' 12거래일 상승…외국인 '사자'
한때 '15만전자'…현대차 시총 3위 등극, 방산·조선주 급등

19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로비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돼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63.92포인트(1.32%) 오른 4,904.66에 장을 마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연합뉴스
19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로비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돼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63.92포인트(1.32%) 오른 4,904.66에 장을 마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19일 사상 처음으로 4,900선을 돌파했다. 또 12거래일 연속 최고치를 경신하며, 2019년 9월 4∼24일(13거래일) 다음으로 가장 긴 연속 상승 랠리를 이어갔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63.92포인트(1.32%) 오른 4,904.66에 장을 마쳤다. 꿈의 지수 '오천피'(코스피 5,000)까지 불과 95포인트가량 남았다.

이날 지수는 5천473억원을 순매수한 외국인이 끌어올렸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7천507억원, 243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최근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를 계기로 로보틱스 기대감이 커진 현대차그룹주를 비롯해 방산·조선주가 동반 상승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피지컬 AI' 기대감이 유입된 현대차그룹 등으로 매수세가 이동한 가운데 코스피가 12일 연속 상승했다"며 "5,000포인트도 가시권에 들어오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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