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병선 회장은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실천하는 봉사왕 CEO의 전형이다. 대구 달성군에서 태어나 6세가 부친이 세상을 떠나고, 혹독한 가난을 경험했기 때문에 누구보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마음을 잘 알고 있다.
이런 마음 때문에 칠순에 만든 것이 보광명 문화장학재단이다. 벌써 16년째 어려운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학생 통장에 200만원 돈을 주는 것은 진짜 장학이 아니다"며 "세상 앞에 당당히 나가 맘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 장학재단은 2011년 5월 류 회장이 동화사 9교구 신도회 회장 및 대구시 신도회장으로 취임하면서부터 시작했다. 첫 해부터 매년 108명(백팔번뇌)의 장학생을 선발했으며, 부처님 오신날 즈음에 동화사 템플스테이를 활용해 인성교육까지 병행하고 있다.
가업을 승계한 장남 이충렬 대표이사도 이런 어머니의 뜻을 잘 받들어, 사회공헌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잘 이어가고 있다. 류 회장은 "150여 명의 직원들 복지도 꼼꼼히 챙기면서, 회사를 잘 경영하고 있는 아들이 있어 든든하다"며 "내 꿈은 벨벳 공장이 100년, 200년, 300년 잘 이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류 회장은 코로나19가 한창이던 때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대구시에 2천만원을 기부했다. 2023년에는 본사가 있는 구미시에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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