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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철회'에 반도체株 질주…삼전, 우선주 포함 시총 1000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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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X 반도체 톱15 지수 1%대 강세…반도체주 전반 강세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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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반도체 관련주들이 강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병합 추진에 반대하는 유럽 8개국에 부과하겠다고 예고한 관세를 철회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이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KRX 반도체 Top 15' 지수는 전장(5180.24)보다 91.01포인트(1.76%) 오른 5271.25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1259만주, 2조4349억원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지수 구성 종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4.08%, 2.57%씩 상승하고 있으며 ▲DB하이텍(6.31%) ▲한미반도체(1.16%) ▲이오테크닉스(1.03%) ▲HPSP(0.91%) ▲티씨케이(0.76%) ▲ISC(0.50%) 등이 동반 강세다.

특히 삼성전자 전체 보통주의 시가총액은 약 913조4001억원, 우선주 시총은 전체 약 91조7971억원으로 평가받으면서 1000조원을 돌파했다. 국내 증시 역사상 단일 기업이 시총 1000조원을 넘어선 것은 삼성전자가 최초다.

앞서 트럼프 미 대통령은 21일(현지 시각)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과의 매우 생산적인 회담을 바탕으로 그린란드와 사실상 전체 북극 지역에 관한 미래 합의의 틀(framework)을 만들었다"며 미국의 그린란드 병합에 반대하는 유럽 8개국을 상대로 2월 1일부터 부과하기로 한 관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린란드 병합 문제와 관련, 무력은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지정학적 긴장까지 누그러뜨리자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3.18% 뛰었고 ▲인텔(11.72%) ▲AMD(7.65%) ▲마이크론(6.61%) ▲엔비디아(2.95%)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안소은 KB증권 연구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관련 관세 부과 방침을 철회하면서 그간 확산됐던 '셀 USA' 흐름이 진정됐다"며 "이에 따라 위험자산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가 회복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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