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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본인이 의사, 공항 화장실서도 링거 맞아…주사이모는 제작진과도 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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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전 매니저, '그것이 알고싶다'서 또다시 폭로

개그우먼 박나래. 유튜브 영상 캡처
개그우먼 박나래. 유튜브 영상 캡처

방송인 박나래의 전 매니저가 또다시 박나래의 불법 의료 행위를 언급했다.

지난 24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박나래, 샤이니 키 등에게 불법 의료 행위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 주사 이모 A씨에 대해 다뤘다.

이날 박나래의 전 매니저는 2023년 4월쯤 A씨를 처음 본 뒤 꾸준히 봐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평소처럼 박나래를 픽업하러 갔었다. 그런데 집에 누가 있더라. 회색 여행 가방 같은 걸 들고 '나래 이제 곧 주사 빼니까 조금만 기다려달라'라고 말했다"고 했다.

전 매니저는 "2023년 11월에 프로그램 촬영을 하러 갔었다. 그때부터 이상했다. A씨가 술독, 음식 독을 빼주겠다며 대만 촬영에 굳이 따라왔다. (첫날) 촬영 끝나고 출연진들이 술을 마셨다. 다음 날 아침이 됐는데 박나래가 빨리 언니 모셔 와라. 자기 술 때문에 죽을 것 같다더라. 복도에 약 같은 것 다 펼쳐놓고 링거를 맞았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제작진한테 '저희 링거 맞고 있어서 준비 시간을 못 맞출 것 같다. 좀 미룰 수 없냐' 이렇게 됐다"라고 말했다.

결국 촬영 일정이 지연되면서 제작진과 A씨 사이에 거친 다툼이 벌어졌다. 전 매니저는 "(A씨가) '나 방송사 사장 알고 누구 알고 이러는데 너희가 감히 갑자기 쳐들어와서 왜 소리를 질러' 하면서 30분 넘게 계속 싸웠다. 그래서 그 상황을 목격한 모든 사람이 '이 사람 이상하다. 의사 아닌 것 같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러자 박나래도 그렇게 생각은 했었다고 하길래 그러면 지금부터라도 병원에 가서 약을 처방받고 주사도 더 이상 맞지 말자고 했더니 알겠다고 했다. 그런데 대만에서 한국 들어올 때 박나래가 A씨랑 (공항) 화장실에서 만나 링거를 맞기로 했다는 거다. 너무 말이 안 돼서 그냥 끌고 나와 차에 태웠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이후 A 씨가 차에 올라탔고 이동하는 차 안에서 링거를 놨다고 전했다. 또 "세트장 대기실에서도 맞았다. 1시간, 1시간 반 동안 한다. 여러 액상을 섞어서 주사기를 5개, 6개 만든다. 링거 꽂고 있는 사람한테 등이든, 허벅지, 팔뚝에 계속 주사를 놓는다"라고 주장했다.

전 매니저는 "제가 퇴사하는 전날까지도 계속 약을 받았다"며 "박나래 본인이 의사였다. 뭐가 필요하고 얼마나 필요한지를 A씨한테 말한다. 그러면 한 달 치, 두 달 치를 저희한테 준다. 박나래가 자기 필요에 따라 2개씩 까먹고 그런다. 병원에서는 그렇게 안 되는데 A씨한테서는 약이 떨어질 때마다 공급되니까 그러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A씨는 국내 의사 면허를 보유하지 않은 비의료인으로 파악됐다. A씨는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 수사받고 있으며, 출국 금지 조처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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