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의 '희망2026 나눔캠페인' 모금액이 목표액의 2배에 육박하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일 영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진행한 희망2026 나눔캠페인 모금액은 11억6천500만원으로 집계됐다. 목표액 6억원 대비 194%에 달하는 수치로 역대 최고 모금액이다.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도 시민들의 성숙한 기탁 의식과 이웃을 돕는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에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 미담 사례도 이어졌다.
40여 년간 매년 돼지 저금통을 기탁해 온 전직 공무원을 비롯 ▷100원부터 1천원의 쌈짓돈을 모아 성금을 전달한 어르신 ▷마라톤 1km를 완주할 때마다 1천원씩을 적립해 100만원을 기탁한 학생 등에 이르기까지 개인 기탁자 250여명과 400여개 기업·단체 등 각계각층에서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지원은 물론 지역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예정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시민들의 소중한 나눔 덕분에 역대 최고 모금액을 달성할 수 있었다.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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