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풍기읍 금계리 금양정사(경북 유형문화재)에 대한 화재원인 조사에 나섰던 영주소방서가 화재원인을 알수 없고 피해액은 9천여 만원이라고 밝혔다.
금양정사는 지난달 24일 오전 10시 25분쯤 화재가 발생, 경북도 유형문화재인 금양정사 전체가 소실되고 옆에 있던 관리사 일부가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영주금양정사(榮州錦陽精舍)는 조선 전기 영주 출신의 문신 황준량(黃俊良)이 만년에 장수처(藏修處)로 삼기 위해 16세기 중반 무렵에 건립한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홑처마 팔작지붕 건물이다. 병자호란 때 화재가 일어나 소실됐다가 1701년(숙종 27) 풍기군수 홍경렴(洪景濂)과 황준량의 후손들이 협력해 중건했고 이후 몇 차례 보수가 이뤄진 건물이다.
영주 소방서 관계자는 "역사적 가치나 문화재 복구비를 생각하면 수억원이 소요되지만 소방서에서 추산하는 피해액은 단순하게 건물 피해액만 추산하기 때문에 9천만원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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