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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대, 국제항공운송협회와 손잡고 '글로벌 항공물류 전문가'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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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TA 싱가포르 본부 강사 내한해 전 과정 영어로 실무 전수
항공관제·서비스학과 재학생 20명, 글로벌 표준 현장 절차 체득
연 2회 교육 정례화 추진... 글로벌 항공 인재 양성 거점 도약

경운대 RISE총괄사업단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운영한
경운대 RISE총괄사업단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운영한 'IATA 국제 항공 교육과정 프로그램' 수료식에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운데 제공

경운대학교가 세계 항공 업계의 '보이지 않는 손'으로 불리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와 손잡고 글로벌 항공물류 전문가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운대 RISE총괄사업단은 최근 글로벌 항공 산업을 선도할 전문 인재를 키우기 위해 운영한 'IATA 국제 항공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 세계 항공 현장에서 공통으로 사용하는 글로벌 표준 과정을 국내 대학 강의실에 그대로 옮겨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진행된 교육에는 항공관제물류학부와 항공서비스학과 등 관련 분야 진출을 꿈꾸는 재학생 20명이 참여했다.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IATA 싱가포르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 소속 전문 강사가 직접 내한해 전 과정을 영어로 진행하며 현장감을 불어넣었다.

학생들은 주요 교과목인 '항공화물 기술 및 절차'를 중심으로 화물 접수부터 적재, 운송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과 복잡한 국제 기준을 체계적으로 습득했다. 실제 글로벌 항공 물류 현장에서 즉각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쌓는 데 집중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글로벌 현업에서 통용되는 내용을 현지 전문가에게 직접 배우며 진로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됐다"며 "실무 중심 수업을 통해 항공물류 전문가로서 필요한 감각을 키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12월 싱가포르 현지에서 IATA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본격적으로 추진된 첫 번째 교육 협력 사례다. 양 기관은 이번 과정을 시작으로 실질적인 교류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이지현 경운대 RISE총괄사업단장은 "IATA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 어디서나 인정받는 국제 수준의 교육을 받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4월과 11월 등 연 2회에 걸쳐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경운대를 글로벌 항공 인재 양성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운대는 앞으로도 IATA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급변하는 항공 산업 환경에 곧바로 투입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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