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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무섬마을과 외나무다리, '제2기 로컬100'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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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13개 중 하나로 이름 올려... 전통문화 가치 전국적 인정

영주 무섬마을 전경. 영주시 제공
영주 무섬마을 전경.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 무섬마을과 외나무다리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한 '제2기 로컬100'에 최종 선정됐다.

'로컬100'은 지역문화에 기반한 대표 문화자원 100곳을 선정해 대국민 홍보를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생활인구 유입을 목표로 한다.

이번 제2기 로컬100은 전국에서 접수된 1천여 개 후보를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와 빅데이터 분석, 온라인 국민투표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100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문화자원은 2026~2027년 2년간 인증 현판 제공, 안내책자 발간, 온라인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권역별로는 경상권이 34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 중 경북 지역은 13곳이 포함됐다. 영주의 무섬마을과 외나무다리는 경북을 대표하는 문화자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무섬마을은 내성천이 삼면을 감싸는 물돌이 지형으로 형성된 전통마을로, 고택과 종가문화가 원형에 가깝게 보존된 국가민속문화유산이다. 외나무다리는 마을로 들어가는 유일한 통로로, 전통 방식으로 제작된 상징적 문화유산이다.

영주시는 전통한옥 전시·수련관 리모델링과 종합정비사업 등을 통해 무섬마을을 전통문화 체험과 체류형 관광이 어우러진 지역 대표 문화관광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명자 문화예술과장은 "영주의 전통문화 가치가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지역 문화자원을 적극 발굴·활용해 지역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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