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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릅답고 애잔한 오페라…'나비부인'과 '리골레토' 봄에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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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사아레마 오페라 페스티벌 공식 초청작, 푸치니 '나비부인'
아시아 최초 한·중 공동제작·배급 오페라, 베르디 '리골레토'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페라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페라 '나비부인'(왼), '리골레토'(오) 포스터. 대구문화예술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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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나비부인' 공연 모습.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봄 시즌을 겨냥해 3월 27일(금), 28일(토)에 자체제작 오페라 '나비부인'과 아시아 최초 한·중 공동제작·배급의 오페라 '리골레토'를 4월 24일(금), 25(토)에 선보일 예정이다.

푸치니의 서정적이고 동양적 색채가 묻어나는 오페라 '나비부인'은 지난해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에스토니아 사아레마 오페라 페스티벌'에 진출해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푸치니 3대 걸작 중 스테디셀러로 손꼽히는 '나비부인'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오페라'로 불릴 만큼 서정적인 음악과 비극적 사랑이야기가 어우러진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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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나비부인' 공연 모습.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이탈리아 낭만주의 오페라의 결정체인 오페라 '리골레토'는 '한·중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 아시아 최초로 한국과 중국이 함께 기획한 오페라 공연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국내 유일 오페라 제작극장인 대구오페라하우스와 중국 최고의 국립 공연예술기관인 국가대극원이 공동제작 및 배급에 참여해, 라 스칼라 극장과 같은 세계 유수 오페라하우스에서 만날 수 있는 작품을 대구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무대를 완성했다.

'리골레토'는 현존하는 최고의 오페라 연출가로 불리며 현재 이탈리아 제노바 국립극장 예술감독인 다비데 리베르무어(Davide Livermore)가 연출을 맡는다.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는 창·제작진이 함께 참여해, 고전 오페라에 현대적인 감각과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해석을 선보이며, 초대형 LED 패널을 활용해 실감형 미디어아트로 무대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린다.

또 새로운 무대 연출에 맞춰 특별좌석인 뷰마스터(View-Master)석과 포커스(Focus)석을 마련해, 관객들이 무대 특수효과와 빛의 미학을 더욱 입체적으로 감상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무대 연출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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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리골레토' 공연 모습.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순애보 사랑 끝에 비극적 죽음에 다다른 '나비부인(초초상)'과 끔찍한 저주의 늪에 빠져 딸을 잃은 광대 '리골레토'의 이야기는 숭고한 사랑뿐만 아니라 권력 불평등 구조를 선명하게 보여주는 작품이다.

한편, 대구오페라하우스 봄 시즌 오페라 '나비부인'과 '리골레토'는 입춘 시기에 맞춰 2월 4일(수)부터 25일(수) 23시 59분까지 조기 예매 30% 할인을 제공한다. VIP석 10만원, R석 8만원, S석 6만원, A석 4만원, B석 2만원. 문의 053-430-7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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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리골레토' 공연 모습. 대구문화예술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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