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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교통정체 해소 6500억 원 투입… 4개 도로사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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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송터널·해운대로 지하차도 등 국비 2527억 원 확보

부산 전역 교통 정체 해소를 위해 추진되는 반송터널, 해운대로 지하차도 등 4개 혼잡도로 개선 사업 위치도. [사진=부산시]
부산 전역 교통 정체 해소를 위해 추진되는 반송터널, 해운대로 지하차도 등 4개 혼잡도로 개선 사업 위치도. [사진=부산시]

부산광역시가 대도시권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핵심 도로 사업 4건을 국가 계획에 반영시키며 대규모 국비를 확보했다.

시는 5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5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 계획'에 부산 사업이 포함돼 국비 2527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총사업비는 6539억 원으로, 부산 전역의 주요 간선도로 개선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에 확정된 사업은 반송터널을 비롯해 의성로~남해고속도로 연결도로, 강변대로~금곡로 연결도로 확장, 해운대로 지하차도 건설 등이다.

반송터널이 완공되면 중·동부산권 이동 시간이 최대 35분가량 단축돼 상습 정체 구간 해소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시는 올해부터 타당성 조사와 행정 절차를 본격화하고 단계별 착공과 함께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교통 관리 대책도 병행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동·서부산권의 만성적인 교통 정체를 해소해 시민 이동 편의를 높이고 부산의 도시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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