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지방선거 안동시장 예비후보 김의승 후원회장으로 안동 출신의 황현대(서울지방변호사회 법제위원) 변호사가 위촉됐다.
김의승 국민의힘 안동시장 예비후보측이 27일 황현대 변호사의 후원회장 위촉을 알리면서 함께 공개한 수락의 글이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황현대 변호사는 "김 예비후보와 개인적 친분은 없다. 다만 서울시청에 재직 중인 동기들로부터 업무 판단이 명확하고 공적 책임을 무겁게 여기는 사람이라는 평가를 여러 차례 들은 바 있다"고 인연을 밝혔다.
그는 "법률가의 시각에서 보더라도 공직 수행에 있어 가장 중요한 덕목은 공직자로서의 능력과 품성, 공적 책임의식이라고 생각한다"고 후원회장을 맡게 된 배경을 밝혔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안동의 위기를 진단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행정통합·광역협력·미래산업 전략이라는 구조적 해법을 제시했다"며 "중앙과 지방의 정책 간극을 연결하고 실제 산업 유치로 이어질 네트워크를 가동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는지를 냉정히 따져봤다"고 했다.
또 "지방소멸이라는 위기는 안동만의 문제가 아니고 구조적인 문제이지만, 이를 해결할 인물은 경험과 실행력, 공적 책임 의식이 검증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 변호사는 "안동에서 태어나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비록 몸은 객지에 있었지만 마음은 한시도 고향을 잊은 적이 없다"면서 "후원회장을 수락한 것은 특정인을 위한 것이 아닌 고향 안동의 미래를 위한 고민 끝에 내린 결단임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후원회장으로서 선거가 원칙과 품격을 지키는 과정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정책과 역량 중심의 경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다짐했다.
황현대 변호사는 김의승 예비후가 지난 2023년 발간한 '연탄재는 말한다'라는 자서전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본문 내용을 일부 소개하기도 했다.
"지금 우리는 앞으로 나아갈 것인가, 아니면 퇴보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말 것인가의 중차대한 갈림길에 서있다. 그 선택은 물론 지금 우리 손에 놓여 있다. 이러한 갈림길에서 불쏘시개로서 역할이 있다면 나는 주저 없이 나설 것"이라 밝혔다.
황 변호사는 경북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을 수료한 후 사법시험에 합격해 현재 서울에서 황현대 법률사무소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약력으로는 서울지방변호사회 법제위원,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위원(차관급), ㈜락앤락 사외이사, ㈜지어소프트 감사, 한국감정평가사 협회 고문변호사, ㈜프리엠스 감사 등을 역임했거나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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