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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시선으로 담는 대구… 제11기 대구어린이기자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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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들고 함께 자라는 대구어린이기자단' 발대식 개최
월 1회 특별취재·기사 첨삭 지도 등 체계적 지원

지난달 27일 대덕문화전당에서 열린 제11기 대구어린이기자단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지난달 27일 대덕문화전당에서 열린 제11기 대구어린이기자단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어린이 시선으로 대구를 바라보는 대구어린이기자단이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번 제11기 기자단의 출범은 어린이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목소리를 내고,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어린이 기자들의 생생한 기록이 대구의 오늘을 담고, 내일을 비추는 소중한 발자취가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달 28일 대덕문화전당에서 '제11기 대구어린이기자단' 발대식을 열고, 어린이 기자들의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함께 만들고 함께 자라는 대구어린이기자단'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는 ▷기자단 소개 ▷대구시 홍보대사와 스포츠 스타의 축하 메시지 ▷제10기 우수기자 표창 ▷멘토와의 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대구어린이기자단은 2016년 제1기 발족 이후 어린이의 시각으로 시정을 취재하고 재해석하며 세대 간 소통의 폭을 넓혀온 시정 참여 프로그램이다. 행정 소식을 단순히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풀어내며 시민과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11기 기자단은 대구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209명으로 구성됐으며, 활동 기간은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이다. 기자단은 정식 발대식에 앞서 지난 1월 대구약령시 한의약박물관, 국립대구기상과학관 등에서 특별취재를 진행하며 현장 경험을 쌓아왔다.

대구시는 어린이 기자들이 창의력과 표현력을 기르고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역량 강화 지원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월 1회 현장 특별취재를 기획하고, 전문가의 기사 첨삭 지도와 기자 소양 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어린이 기자들이 직접 취재·작성한 기사는 매월 1회 종이신문 3천000부로 제작돼 지역 내 초등학교와 공공도서관, 박물관 등에 배부된다. 또한 매월 넷째 주 목요일에는 '대구어린이신문' 누리집(kidsnews.daegu.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게재해 더 많은 시민과 소통할 예정이다.

김진혁 대구시 공보관은 "어린이 기자들이 대구의 다양한 소식을 생생하게 전하며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주인공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현장을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기록하는 경험이 어린이들에게 값진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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