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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운영 대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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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AI 등 2개 분야에서 총 142억원 재정 지원 확보

대구가톨릭대
대구가톨릭대 '대구경북 로봇 교육센터' 전경

대구가톨릭대(총장 성한기)가 '2026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운영 대학에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추진하는 이 사업은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해 1년 이내 단기 집중교육으로 첨단산업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이수자의 취업까지 연계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구가톨릭대는 이번 선정으로 로봇과 인공지능(AI) 등 2개 분야에서 각각 5년간 총 71억2천500만 원씩, 총 142억5천만 원 규모의 재정 지원을 확보했다.

학교는 기업과 공동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마이크로 디그리를 부여하는 취업 연계형 부트캠프를 추진한다. 로봇 분야는 로봇융합연구원,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KOTMI) 등 총 30개 기업과 함께 550명 양성을 목표로 하고, AI 분야는 KT, 업스테이지, 유라클 등 109개 기업·기관과 협력해 800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로봇 분야 부트캠프는 로봇 시스템 관점의 통합 실무역량 강화를 목표로, 교과형과 몰입형 교육을 유기적으로 연계했다. 충분한 실습·실험 인프라를 기반으로 산업현장 중심 프로젝트 교육을 운영하고, 교육에 필요한 시설·장비가 부족한 영역은 대학 밖 자원 활용 방안까지 포함해 대응 체계를 마련한다.

또한 참여기업 채용 약정, 장학금 지원, 양성인원 밀착 지도 등 취업 연계 제도를 구체화해 교육성과가 실제 채용으로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선정평가위원회는 이러한 운영 구체성과 교육생·이수자 관리 방안(FOCUS 합동 관리시스템)을 강점으로 평가했다.

AI 분야는 기초공통–전공기초–전공심화–융복합으로 이어지는 단계형 교육과정을 구축하고, 고성능 클라우드 및 다양한 실습 장비를 활용해 현장 적용 능력을 강화한다. 지역 기업과의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교과과정 개발, 현장 실습, 취업 연계를 통합 지원하고, 역량 인증제와 단계별 컨설팅 등 전주기 취업지원 시스템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성한기 대구가톨릭대 총장은 "이번 AI·로봇 동시 선정은 첨단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실무형 인재양성 체계를 갖춰온 결과"라며 "지역 산업과 연계한 교육 고도화와 취업 연계를 강화해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전문 인력 배출에 속도를 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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