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가 다자녀 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한 실질적 지원에 나섰다.
시는 3자녀 이상 가구의 주택 구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6년 다자녀 가정 큰 집 마련 이자 지원사업'을 3일 시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자녀 수 증가에 따라 넓은 주거 공간 수요가 커지는 점을 반영, 단순 현금성 지원을 넘어, 주택 구입 단계에서 발생하는 금융비용을 경감시켜 다자녀 가구의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고 저출생 대응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지원 대상은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3자녀 이상 가구로, 자녀 중 2명 이상이 만 19세 미만이어야 한다. 부부 합산 연소득 1억3천만 원 이하이면서 주택담보대출을 이용 중인 1주택 가구가 해당된다.
대상 주택은 전용면적 124㎡ 이하, 주택가격 9억 원 이하 주택이다. 소득 수준과 자녀 수에 따라 주택 구입자금 대출 이자를 차등 지원하며, 연 최대 48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로 인해 다자녀 가구의 실질적인 금융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연 2회로, 1차는 3월 16일부터 4월 3일까지, 2차는 9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신청은 경상북도 주거복지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접수로만 가능하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다자녀 가정이 보다 넉넉한 주거 환경에서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체감도 높은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주거 복지 강화와 함께 저출생 대응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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