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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보물 같은 두 아이 덕분에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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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주·정광기 부부 둘째 딸 정윤서

황경주·정광기 부부의 첫째 아들 정윤우(4), 둘째 딸 정윤서.
황경주·정광기 부부의 첫째 아들 정윤우(4), 둘째 딸 정윤서.

황경주(36)·정광기(38·경북 문경시 모전동) 부부 둘째 딸 정윤서(태명: 콩떡·3.0㎏) 2025년 8월 25일 출생.

"보물 같은 두 아이 덕분에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었어요"

콩떡이 임신 사실을 알고 첫째랑 두 살 터울이라 육아는 어떻게 하나, 직장에는 어떻게 말을 하나 걱정이 많았어요.

입덧이 시작되고 냄새를 맡기 어려워지면서 첫째 육아에 직장 일까지 병행하며 몸이 지쳐 갔어요. 또한 육아, 집안일, 직장 일까지 모든 걸 다 제대로 못해내고 있다는 생각 때문에 마음도 함께 힘들어졌어요.

입덧 시기가 지나고 어느새 배가 조금씩 나오기 시작하면서 임신 사실이 더 실감이 나더라고요. 콩떡이에겐 미안하지만 나오는 배는 점점 첫째의 힙시트로 쓰여 갔어요.

배는 점점 불러오고, 날도 더 무더워지면서 정말 배와 다리가 붙는 것 같은 경험을 첫째 때보다 더 많이 했던 것 같아요.

둘째라 그런지 배도 더 많이 빨리 나왔고, 뒤뚱뒤뚱 걷던 날도 많아졌고, 일하다가 다리가 저려서 힘들었던 날도 더 자주 있었답니다.

그래도 항상 배에서 부드럽게 헤엄치며 인사를 건네는 콩떡이가 있어서 힘을 낼 수 있었어요.

첫째도 동생이 배 속에 있다는 걸 알게 되면서 자기가 좋아하는 장난감도 배에 갖다 대주고, 귀를 붙이고 콩떡이 소리를 듣는 진지한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러웠어요.

보물 같은 아이들이 함께해 줬기에 힘을 낼 수 있었고, 건강하게 출산까지 마칠 수 있었답니다.

소중한 두 개의 보물들아, 엄마 아빠에게 와줘서 고마워.

앞으로 우리 네 식구 행복하게 지내자. 사랑해♡

※자료 제공은 여성아이병원에서 협조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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