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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레이더]박용선·김순견 포항시장 예비후보 단일화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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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견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 박용선 전 경북도의원 지지키로
10일 기자회견 갖고 '서로의 좋은 공약 충실히 이행'…후보 11명에서 10명으로 줄어

포항시장 선거에 출마한 김순견(왼쪽),박용선 예비후보가 단일화 선언 기자회견장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신동우 기자
포항시장 선거에 출마한 김순견(왼쪽),박용선 예비후보가 단일화 선언 기자회견장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신동우 기자

6.3 전국동시지방선거 포항시장 국민의힘 경선 예비후보로 나선 박용선 전 경북도의원과 김순견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박용선 예비후보로 단일화를 선언했다.

이들은 10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2월부터 지금까지 수차례 만나 좋은 대화를 나누다가 결국은 주변에서 단일화에 대한 얘기가 자연스럽게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 선후배 사이이며, 1995년부터 각종 정치활동에서 깊은 인연을 쌓아왔다.

이들은 "어제 저녁에도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며 "포항 발전을 위해 양 후보가 지금까지 시민에게 공략한 사항을 충실히 실행을 하도록 하고 단일화로 결정된 후보에 대해 서로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순견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누가 가장 경쟁력이 있고 또 포항발전을 위해서 이번에는 누가 나가는 것이 좋겠느냐라는 것을 많이 생각했다"며 "국민의힘 공천에서 추구하는 시대 교체 정신에 가장 맞는 후보가 박용선 후보라고 생각되기에 전폭적인 지지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용선 예비후보는 "포항 발전을 위한다는 대의명분이 같고, 양 후보가 내놨던 공약 중에 상당히 서로 공유되는 부분이 많다"며 "합의된 사항을 충실히 이행하면서 오로지 우리 포항 시민만을 보고서 일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단일화를 통해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기존 11명에서 10명으로 줄어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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