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이 지역 대표 특산물인 성주참외를 병해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방제 활동이 시작됐다.
성주군은 이상 고온으로 급증하는 담배가루이 등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근 '참외 들녘별 병해충 경보 체계 운영'을 위해 8개 권역 30명의 모니터링 요원을 위촉했다.
위촉된 요원들은 보급된 예찰 장비를 활용해 매주 수요일 정기적으로 들녘을 살피며 병해충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SNS를 통해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는 등 병해충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는 역할을 맡는다.
최근 기온 상승으로 담배가루이 등 해충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현장 농업인이 직접 참여하는 예찰 체계가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 요원은 "우리 들녘을 스스로 지킨다는 사명감을 갖고 예찰 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참외 농가들도 이번 예찰 체계 가동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성주읍 한 참외 농가는 "들녘별로 체계적인 예찰이 이뤄지면 피해를 미리 막아 품질과 수확량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성주군 관계자는 "현장 제보가 결합된 모니터링 체계는 병해충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응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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