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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미래세대가 경북 이끈다"…고3 선대위원장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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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대 전면 배치…청년 유출·소멸 위기 대응 메시지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21일 경북도청 신도시 내 이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렸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선거캠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21일 경북도청 신도시 내 이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렸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선거캠프 제공.

경북도지사 3선에 도전하는 이철우 예비후보가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선거대책위원장에 선임, 눈길을 끌고 있다. 10대 미래세대를 전면에 내세워 지역의 고질적 난제인 청년인재 유출과 소멸 위기를 모두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파격 인선으로 풀이된다.

이 예비후보 선거캠프인 'Team 이철우'는 청소년 선대위원장에 구미제일고 3학년에 재학 중인 박규목 군을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예비후보 선거캠프는 박규목 청소년 선대위원장 외에 상임 선대위원장으로는 김성조 전 국회의원과 청년 공동 선대위원장 5명 등도 선임했다. 박규목 청소년 선대위원장은 2008년생으로 경북도 청소년참여위원과 대한민국 청소년특별회의위원을 지냈고, 현재 구미시 청소년참여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전날에는 선거사무소 공식 개소식도 진행했다. 개소식에는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정재·김형동·임종득·조지연·이달희 등 지역 국회의원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이진숙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후보를 비롯해 이용구 전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장, 양재곤 전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장, 김용주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장, 이동환 재대구경북시도민회장 등이 찾아 자리를 빛냈다.

이 예비후보는 '결단과 뚝심, 경북은 이철우'를 선거 슬로건으로 정하고, 경북의 대전환과 보수정치기반 수호 등 핵심 비전을 공개했다. 개소식 행사에는 이 예비후보가 직접 애국가 1절과 4절을 부르기도 했다.

이 예비후보는 "경북 대전환이라는 시대적 사명을 완수하고 보수의 낙동강 전선을 지킬 것"이라며 "서울로, 경기로 '유목민'처럼 떠도는 것이 아니라, 태어난 곳에서 정착해 행복하게 살아가는 '정주민' 시대를 열겠다는 것이 지방시대 철학이다. 미래세대가 직접 자신이 살아갈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도록 만들기 위해 선대위를 구성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를 '이철우 카페'로 명명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캠프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청소년 선대위원장을 맡은 박규목군(구미제일고 3학년)과 김성조 선대위원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선거캠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청소년 선대위원장을 맡은 박규목군(구미제일고 3학년)과 김성조 선대위원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선거캠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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