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에서 환경 보호와 나눔을 결합한 의미 있는 시민 참여 캠페인이 출범했다.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4일 복지관에서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과 함께 '캔 하나로 만드는 희망–캔모아 챌린지' 발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캔모아 챌린지'는 일상에서 배출되는 알루미늄 캔을 깨끗이 수거·재활용하는 생활 실천형 캠페인으로, 자원순환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단순한 분리배출을 넘어 '비우고, 헹구고, 다시 쓰는' 올바른 배출 습관 정착에 방점을 찍었다.
국내 알루미늄 캔 수거율은 96%에 달하지만, 내부 이물질 등으로 실제 재활용률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인데다 상당량이 해외로 반출되고 있어 깨끗한 배출 문화 정착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이 모은 캔은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에서 재활용 공정을 거쳐 다시 캔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지역에서 수거된 자원이 다시 지역에서 순환되는 구조를 만들어낸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참여 선언과 함께 캔을 직접 수거함에 넣는 퍼포먼스가 진행되자 참석자들은 생활 속 작은 실천이 환경과 사회를 변화시키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데 공감했다.
'캔모아 챌린지'는 향후 90일간 진행되며, 시민들은 캔을 깨끗이 비우고 헹군 뒤 복지관 수거함에 배출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수거된 캔은 자원순환과 나눔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상인 공장장은 "알루미늄 캔은 반복 재활용이 가능한 고부가가치 자원"이라며 "이번 챌린지를 계기로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승배 관장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실천 운동"이라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동이 모여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변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환경·사회 통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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