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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윤 창원시장 예비후보, 2차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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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 동·식물 테마파크 조성·청정에너지 일자리 10만개 창출"

지난달 25일 강 창원시장 예비후보가 시장 출마선언을 한 모습.
지난달 25일 강 창원시장 예비후보가 시장 출마선언을 한 모습.

강기윤 창원시장 예비후보는 2차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복지, 산업, 균형발전, 교통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강 예비후보는 "창원시를 새롭게 변화시키고 경제를 활성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풍요로운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복지 분야 핵심 공약으로 '키즈 동·식물 테마파크' 조성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지난 21일 ㈜에셀과 어린이 교육 및 정서 함양을 위한 체험형 테마파크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창원시의 교육·복지 인프라 확충 정책과 민간 기업의 동물 수급 및 컨설팅 역량을 결합해 가족 친화형 체험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에셀은 20년 이상의 경험과 국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어린이 교육에 적합한 동물을 선별해 공급할 예정이며, 과거 서울대공원과 에버랜드 등에 동물을 공급한 실적을 바탕으로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레서 판다' 등 다양한 동물 도입도 검토되고 있다.

강 예비후보는 "테마파크를 창원의 대표 랜드마크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산업 분야에서는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를 기반으로 한 청정에너지 산업 육성 계획을 제시했다.

강 예비후보는 "청정에너지 산업을 통해 일자리 10만개를 창출하고, 발생 이익을 시민에게 환원하는 '에너지 연금'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단계별 계획으로는 1단계: 태양광 기반 RE100 산업단지 조성, 2단계: 진해신항 수소 허브 구축, 3단계: 마산·창원·진해 해상풍력단지 조성 등을 제시했다.

총 14조 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약 30조 원의 경제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연간 약 2,500억 원 수준의 수익 창출을 전망했다.

또한 시민이 협동조합 및 펀드 방식으로 사업에 참여해 수익을 공유하는 구조도 도입하겠다고 설명했다.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마산청사와 진해청사 설치 계획도 발표했다.

강 예비후보는 "통합 창원시 출범 이후 16년이 지났지만 지역 간 불균형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지적하며,
"마산은 공동화 현상, 진해는 교육 인프라 부족 문제를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마산·진해청사 설치 및 일부 본청 기능 이전, 진해 항만물류 특화 대학 유치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교통 분야에서는 '서마산~완암 지하고속도로' 건설 계획을 제시했다.

해당 사업은 남해고속도로 제1지선 서마산IC와 지방도 1030호선 완암IC를 연결하는 총 9.3km, 왕복 4차로 규모의 지하 고속도로다.

강 예비후보는 "해당 구간은 상습 정체 구간으로 향후 개발에 따라 교통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 "지하고속도로 건설을 통해 교통 흐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사업을 정부의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 및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강기윤 예비후보는 "복지·산업·균형발전·교통 전반에 걸친 혁신 정책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며 "하나 된 창원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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