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아동과 청소년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청송'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놀이공간 확충과 청소년 소통 정책을 병행해 가족 친화적인 지역 기반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군은 영·유아부터 청소년까지 전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는 놀이·휴식 공간을 확대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머물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대표적인 공간은 지난해 7월 준공된 '청송아지트'로, 바닥분수와 야외무대, 조합놀이대 등을 갖춰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는 건전한 놀이공간을, 주민들에게는 휴식공간을 제공하며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았다.
실내 놀이시설도 대폭 개선됐다. 청송군청소년수련관 3층 어린이 실내놀이터를 전면 리모델링해 '청송키즈카페'를 조성, 날씨와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읍 소재지 내 영·유아 놀이시설 부족 문제를 해소하며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진보면 '진보키즈카페' 역시 지역 내 대표 육아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 2020년 8월 개관한 이 시설은 영아 놀이실과 유아 놀이터, 운동 공간, 휴게 공간 등을 갖추고 있으며, 그물놀이와 미끄럼틀, 볼풀장, 트램펄린, 스크린 모션 게임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제공한다. 여름철에는 야외 분수를 활용한 물놀이 공간도 운영된다.
진보키즈카페는 올해 2월 기준 누적 이용객 약 12만명을 기록하며 꾸준한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청송군은 물론 인근 시·군에서도 방문이 이어지며 지역 대표 공공 놀이시설로 자리매김했다. 이용 대상은 7세 이하 취학 전 영·유아와 보호자로, 무료 운영을 통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공공시설로서의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청송군은 시설 확충과 함께 청소년과의 소통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청송군에서 청소년으로 살아가기'를 주제로 소통 간담회를 열어 청소년 공간 마련, 이동권 보장, 참여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 같은 논의를 바탕으로 청소년수련관 내에는 청소년 전용 놀이·휴식 공간 'PLAY 청송'이 조성됐다. 이 공간은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모여 소통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 활용되며 자율적 활동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아동과 청소년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지역의 미래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청송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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