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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호남 출마하나…"아무도 가지 않으려는 곳에서 역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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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 출신 이 위원장 "험지라고 물러서지 말자"

국민의힘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2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경상북도지사 예비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2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경상북도지사 예비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공천이 마무리되는 대로 당이 필요로 하는 가장 어려운 곳에서 제 역할을 다할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29일 이 위원장은 페이스북에 "쉬운 길이 아니라 가장 힘든 곳에서, 아무도 가지 않으려는 곳에서 또 다른 역할을 할 생각이다. 그것이 당이 단합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 마다하지 않겠다"고 적었다.

그는 "지역에 따라 기대거나 포기하는 정치로는 더 이상 국민의 선택을 받을 수 없다"며 "권역별로 당당하게 경쟁하자. 험지라고 물러서지 말고 어렵다고 포기하지 말자"고 강조했다.

이어 "누군가는 앞장서야 한다. 저부터 그 역할을 하겠다"며 "정치는 바뀔 수 있고, 반드시 바뀌어야 한다. 그 출발점에 저 이정현도 서겠다"고 덧붙였다.

이는 6·3 지방선거에서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출마를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현재 국민의힘에서 해당 지역 출마 희망자는 없는 상태다. 이 위원장은 전남 곡성 출신으로, 19·20대 총선 당시 전남 순천에서 당선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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