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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불가 좀비 장르의 새로운 진화 영화 '군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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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자의 비틀린 신념으로 인해
상승하는 감염자들의 공포와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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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군체' 포스터. (사진 제공: 쇼박스)

이 시대의 잠재된 공포를 담고 싶었다는 연상호 감독의 영화 '군체'가 내달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정체불명의 감염 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선다. 서울 도심의 초고층 빌딩에서 정체불명의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한다. 건물은 순식간에 봉쇄되고 그 안에 있던 사람들은 그대로 고립된다.

처음에는 짐승처럼 기어다니던 감염자들은 점점 진화하며 두 발로 걷기 시작하고, 사람을 식별하며 무리를 지어 생존자들을 공격한다. 생명공학자 '권세정'(전지현)과 생존자들은 자신의 몸에 백신을 주입했다고 신고한 '서영철'(구교환)을 찾아 구조대가 기다리는 옥상으로 향한다. 하지만 건물 위로 올라갈수록 상황은 점점 더 예측할 수 없게 변해가고, '서영철'은 감염자들을 앞세워 생존자들 앞을 막아서는데...

전작 '부산행' '반도'로 한국형 좀비물을 선보였던 연상호 감독의 신작으로 좀비 장르의 새로운 진화를 예고한다. '군체'의 감염 사태는 인류를 다음 단계로 도약시키려는 생물학자의 비틀린 신념으로 인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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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군체' 티저. (사진 제공: 쇼박스)

'군체'의 감염자들은 기존의 장르와 문법과 다르다. 생존자들은 진화하는 감염자들의 행동과 공격의 패턴을 예상할 수 없다. 감염자들은 단계별로 난이도가 올라가는 게임처럼 진화하는 감염자들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공포와 위험에 맞서 극강의 서스펜스 속에 나아간다. 연 감독은 좀비를 통해 시대의 불안과 결핍을 들여다보는 장르를 표현해 낸다.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고수가 만나 강렬한 연기 앙상블을 선보일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감염자들의 업데이트와 진화를 보여줄 주요 장면들은 전문 무용수들이 직접 연기해 낯설고 기괴한 느낌의 동작으로 완성됐다.

매력적인 캐릭터와 캐스트와 예측불허의 감염자들 그리고 긴박하고 스피디하게 전개되는 액션의 쾌감과 스케일까지 극장용 영화의 모든 요소를 갖춘 '군체'를 통해 연상호 감독은 영화 속 생존자들이 느끼는 서스펜스에 관객들을 탑승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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