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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 레이더]홍성구 봉화군수 예비후보, '아프면 바로·외로우면 바로' 통합돌봄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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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응급대응·방문의료·AI 결합 모델 제시
행복택시·이불세탁까지 생활밀착 서비스 확대

홍성구 봉화군수 예비후보.
홍성구 봉화군수 예비후보.

고령화와 의료 취약 문제가 겹친 경북 봉화에서 '돌봄'을 핵심 의제로 내세운 공약이 나왔다.

홍성구 봉화군수 예비후보가 24시간 응급 대응과 방문 의료, AI 기반 관리까지 묶은 '봉화형 통합 돌봄 체계' 구축을 제시하며 생활 밀착형 복지 강화를 강조하고 나섰다.

홍 예비후보는 "혼자 사는 어르신이 많은 지역 현실에서 돌봄은 선택이 아니라 생명과 직결된 문제"라며 "밤에 몸이 불편해도 도움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봉화의 돌봄 시스템이 서비스별로 분절돼 현장에서 체감도가 떨어진다는 점을 지적했다. 방문 복지와 의료, 생활 지원이 따로 운영되면서 정작 도움이 필요한 순간 연결이 원활하지 않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응급 대응부터 방문 진료와 간호, 생활 돌봄, 건강 관리까지 하나로 묶는 통합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24시간 대응 체계를 기반으로 의료기관과 연계한 방문 의료 서비스를 확대하고,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과 만성질환자를 중심으로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AI 기반 돌봄 기술을 접목해 생활 패턴과 건강 상태를 상시 관리하고, 위험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는 체계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기술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지역 인력과 결합해 실제 돌봄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생활 지원 영역도 함께 확대된다.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주민을 위한 행복택시를 돌봄 대상자와 연계하고, 고령층의 위생 문제를 고려한 이불 세탁 서비스도 도입해 일상 불편을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홍 예비후보는 "돌봄은 병원 치료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이동과 생활 전반을 함께 개선하는 것"이라며 "보여주기식이 아닌 실제 도움이 되는 체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돌봄이 안정되면 가족의 부담도 줄고 지역 전체의 불안도 낮아진다"며 "어르신이 안심하고 살아야 젊은 세대도 지역을 떠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홍 예비후보는 향후 대상자 관리 체계와 읍면별 시범 운영, 응급 대응 협력 구조 등을 단계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홍성구 봉화군수 예비후보.
홍성구 봉화군수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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