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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각북면 '제7회 각북 벚꽃축제'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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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군수 김하수) 각북면은 최근 각북벚꽃길 주차장 일원에서 열린 '제7회 각북 벚꽃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벚꽃에 로그인, 설렘에 올인!' 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관광객과 주민 등 약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북의 봄을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특히 이번 축제는 기존의 민간 중심 면민 행사에서 벗어나 각북면이 행사 기획부터 프로그램 구성, 현장 운영까지 전반을 주도하며, 주민뿐 아니라 관광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벚꽃축제로 새롭게 운영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각북면은 올해 축제를 준비하면서 벚꽃길의 아름다운 경관을 보다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행사 동선을 정비하고, 무대 구성과 체험 프로그램, 편의시설 등을 전반적으로 보완해 축제의 완성도를 높였다.

그 결과 행사 당일에는 맑고 화창한 날씨 속에 예정된 프로그램이 차질 없이 진행됐으며,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과 주민들은 벚꽃길을 배경으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봄의 정취를 만끽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마을별 대표들이 참여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인 '각북 가요제', 지역 예술인 공연을 중심으로 주민들과 예술로 소통한 '각북 문화 콘서트', 트로트와 다양한 퍼포먼스로 남녀노소 함께 즐긴 '오감만족 예술 콘서트'가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 프로그램 또한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타로 체험, 비즈 만들기, 스크래치 컬러링, 에코백 꾸미기, 벚꽃 소원문 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준비된 재료가 빠르게 소진될 만큼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이는 기존 주민 참여 중심 행사를 넘어 관광객과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외연을 넓히기 위한 각북면의 고민과 준비가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청도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부스에서는 각북 사과, 미나리, 버섯, 딸기, 감말랭이, 기타 로컬푸드 등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에도 기여했다.

각북면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각북면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지역 자원을 널리 알리며 지역 대표 봄축제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무엇보다 행정이 중심이 되어 축제의 방향성을 정비하고, 보다 내실 있는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정경숙 각북면장은 "이번 축제는 많은 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벚꽃축제로 만들기 위해 준비 단계부터 세심하게 살피고 보완하며 추진했다"며 "면민들의 협조와 많은 분들의 관심, 성원 덕분에 축제를 안전하고 원활하게 마칠 수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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