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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우진배 대구경북 바둑 최강자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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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호(대구) 기사 우승, 정관영(경산) 준우승

제2회 우진배 대구경북바둑 최강자전이 11일 영남이공대 남구바둑스포츠클럽에서 개최됐다. 대구바둑협회 제공
제2회 우진배 대구경북바둑 최강자전이 11일 영남이공대 남구바둑스포츠클럽에서 개최됐다. 대구바둑협회 제공

제2회 우진배 대구경북바둑 최강자전이 11일 영남이공대 남구바둑스포츠클럽에서 개최됐다.

우진배 최강자전은 평소 지역 바둑계 침체를 안타까워한 박상철 ㈜우진산업개발·우진교통 회장이 지난해 사재를 들여 자신의 회사 이름을 내걸고 시작됐다. 우진배는 지역민만 참여하는 순수 아마추어 대회로 지역 바둑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날 최강자전에선 이연호(대구) 기사가 우승, 정관영(경북 경산) 기사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외에 경주와 포항의 기사들도 입상하는 성적을 거뒀다.

박상철 회장은 "대회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면 상금 규모도 확대하고, 장기적으로는 부산·울산·경남까지 초청해 영남권 대표 대회로 발전시키고 싶다"며 "우진배가 대구 바둑의 새싹을 키우는 출발점이 되고, 언젠가 지역에서 세계 무대에 설 선수가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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