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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국대 박선욱·권순호 대학원생, 한국생태학회서 동시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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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꿀벌 영향 연구로 학문적 성과 입증
현장 기반 연구 성과…생태 분야 경쟁력 부각

국립경국대는 식물의학과 박사과정 박선욱, 권순호 대학원생이 교내 국제교류관에서 열린
국립경국대는 식물의학과 박사과정 박선욱, 권순호 대학원생이 교내 국제교류관에서 열린 '한국생태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발표논문상을 받았다. 왼쪽부터 박선욱 학생, 정철의 교수, 권순호 학생. 국립경국대 제공

국립경국대학교 대학원생들이 생태학 분야 학술대회에서 나란히 수상하며 연구 역량을 입증했다. 기후변화와 생태계 변화, 곤충 환경 영향 등을 다룬 연구가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국립경국대는 식물의학과 박사과정 대학원생 2명이 교내 국제교류관에서 열린 '한국생태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발표논문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수상의 주인공은 박선욱, 권순호 대학원생이다. 각각 기후변화에 따른 식물 서식 변화와 꿀벌 생태 영향 연구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선욱 대학원생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백부자를 대상으로 한 동북아시아 기후변화 영향 및 취약성 평가' 연구를 통해 수상했다. 연구에서는 한·중·일을 포함한 동북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시나리오와 토지 이용, 종의 이동 능력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백부자의 미래 서식지 변화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보전 방향 설정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시했다.

권순호 대학원생은 '야외 봉군 수준에서의 소음과 진동이 꿀벌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양봉장 인근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이 겨울철 봉군의 세력과 무게, 생존 등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확인하고, 환경영향평가 기준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를 내놨다.

정철의 지도교수는 "실험실과 야외를 오가며 축적한 연구 결과가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학문에 매진해 사회 변화를 이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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