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 시장 선거를 앞두고 선거전이 과열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신현국 예비후보가 상대 후보 측의 비방 중단과 정책 중심 선거를 촉구하고 나섰다.
신 예비후보는 15일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대 후보 측이 정책과 비전 제시는 외면한 채 케이블카 사업 등 지역 발전사업을 왜곡하며 비방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이제는 실력과 정책을 놓고 정정당당한 논쟁을 벌이자"고 밝혔다.
논란의 중심에 선 케이블카 사업과 관련해서는 '영구 중단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신 예비후보는 "최근 환경청의 공사 중지 조치는 사업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상부 승강장 공사 과정에서 헬기 운반을 위한 안전 공간 확보를 위해 불가피하게 수목 제거 범위가 일시적으로 초과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한 달간의 임시 공사 중지 명령에 해당하며, 복구와 협의를 거쳐 오는 5월부터 공사가 재개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케이블카는 문경새재 일대에 조성 중인 핵심 관광 인프라로, 신 예비후보는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강조했다. 그는 "연간 수백만 명이 찾는 문경새재에 케이블카가 설치되면 관광객 증가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용역 결과 시간당 약 1천500명, 연간 약 200만 명 이용이 예상되며, 1인당 2만 원 기준 연간 약 400억 원의 수익이 기대된다"며 "총사업비 611억 원도 2년 내 회수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세계적인 스파 리조트 '테르메' 유치와 관련해서도 "케이블카 완공을 전제로 수천억 원 규모 투자 양해각서가 체결된 만큼 사업은 반드시 마무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예비후보는 개발과 환경 논쟁에 대해서도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일부 후보측과 환경단체 주장대로라면 어떤 개발도 할 수 없다"며 "발전 없는 지역은 결국 침체될 수밖에 없고, 가난이야말로 가장 큰 환경 문제"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그는 "이번 선거는 비방이 아닌 정책과 비전으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깨끗한 선거 문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경쟁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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