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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번 날 식당에서 쓰러진 시민 구한 대구강북소방서 소방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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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중 의식 잃은 시민 발견, 신속한 응급처치

강북소방서 현장지휘단 1단장 소방령 김재영
강북소방서 현장지휘단 1단장 소방령 김재영

대구강북소방서(서장 장인철)소속 소방관들이 비번 날, 식사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을 발견하고,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실이 알려졌다.

16일 대구강북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4월 15일 낮 12시 40분쯤 북구 매천동 수산시장의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남성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바닥으로 쓰러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당시 현장에는 비번을 맞아 체력단련을 마친 강북소방서 현장지휘단 1단장 소방령 김재영 외 5명 대원들이 인근 테이블에서 식사 중이었다. 이들은 상황을 목격하자마자 즉시 환자에게 달려가 상태를 확인했다.

당시 환자는 의식이 없고 호흡이 불규칙한 상태였다. 소방관들은 즉시 기도 확보 등 응급처치를 실시하는 한편, 주변 시민에게 119신고를 요청했다.

처치 도중 환자가 잠시 의식을 회복했다가 다시 잃는 상황이 이어졌으나, 대원들은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현장을 지키며 환자의 상태를 면밀히 살폈고, 이후 도착한 119구급대원에게 환자를 안전하게 인계했다.

현장에 있던 소방대원은 "쓰러지는 소리가 들리는 순간 대원들끼리 서로 약속이라도 한 듯 먼저 현장으로 향했고, 각자의 역할을 찾아 응급처치를 했다"고 전했다.

장인철 대구강북소방서장은 "비번 날임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생명을 위해 본능적으로 움직인 대원들의 사명감이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앞으로도 대구시민의 안전을 위해 언제 어디서든 깨어있는 소방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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