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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집배원이 찾고 살피는 '안부살핌소포'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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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회 방문 때마다 1만 원 상당 생필품 전달 및 현장 안부 확인 병행
집배망 활용 상시 점검 체계 구축, 이상 징후 즉시 연계

경북 구미시가 고립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경북 구미시가 고립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안부살핌소포 우편서비스'를 지난 17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가 고립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안부살핌소포 우편서비스'를 지난 17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돼 추진되는 사업으로, 구미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속 선정됐다.

시는 구미우체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으며, 지역 내 100가구를 대상으로 12월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고독사 위험 판단도구를 활용해 고립 위험이 높은 가구다.

전체 대상자의 약 70%는 신규 발굴 대상자로, 기존 복지 대상자에 포함되지 않았던 잠재적 위기가구까지 발굴 범위를 넓혔다.

사업은 집배원이 대상 가구를 월 2회 방문해 1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방문 과정에서 건강 이상, 주거 환경 변화 등 위기 징후가 확인되면 즉시 시와 읍면동에 공유되며 맞춤형 지원으로 연계될 예정이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우체국과 협력한 현장 중심 안부 확인을 통해 위기가구의 고립감을 줄이고, 필요한 지원이 제때 연결되도록 하겠다"며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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