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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으로 유인해 폭행"…여중생 뺨 때리고 영상 촬영한 10대 女 4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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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미지. 매일신문 DB,
경찰 이미지. 매일신문 DB,

험담을 했다는 이유로 친구를 유인해 폭행하고 휴대전화로 촬영한 10대 여성들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10대 A양을 폭행 혐의로, 또래 여중생 3명을 방조 혐의로 임의동행했다고 20일 밝혔다.

A양은 지난 14일 밤 8시 30분쯤 경기 파주시의 한 건물 옥상으로 피해 학생 B양을 유인한 뒤 뺨을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현장에 함께 있던 여중생 3명은 폭행 장면을 지켜보며 휴대전화로 촬영한 것으로 조사됐다.

A양은 경찰 조사에서 B양이 평소 자신에 대한 험담을 해 화가 나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양이 지난 3월 중순에도 비슷한 범행을 했다는 B양의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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