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 이장연합회 신임 회장에 선출된 이종호 명호면 고계1리 이장이 취임 직후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기금을 사비로 기탁하며 새 출발을 알렸다.
봉화군 이장연합회는 최근 군청 중회의실에서 총회를 열고 이종호 이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후 이 회장은 지난달 30일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기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금은 연합회 예산이 아닌 개인 비용으로 마련된 것으로 전해져 의미를 더했다.
이 회장은 봉화군 10개 읍·면 이장협의회 소속 이장들의 지지를 받아 회장에 선출됐다. 명호면 이장협의회장을 맡아온 현장 경험과 다양한 지역 활동 경력이 강점으로 평가받았다.
앞서 그는 취임사를 통해 "이장의 역할과 자부심을 바로 세우는 일부터 시작하겠다"며 "이장이 바로 서는 것이 곧 마을을 바로 세우는 일인 만큼 현장의 중심에 서는 이장연합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임기 중 주요 과제로 ▷이장 임명장·명함 지급을 통한 책임과 위상 강화 ▷읍·면 순회 이사회 개최 ▷군정 현안 논의 적극 참여 ▷회장 단임제 원칙 ▷한마음대회 확대 운영 ▷투명한 연합회 운영 등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지역 학생들이 꿈을 키워가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봉화군 관계자는 "새로 취임한 이장연합회장의 뜻깊은 기탁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기금은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회장은 STX중공업 근무 경력을 바탕으로 명호면 고계1리장과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 봉화군 노지 수박작목반 회장 등을 맡아 지역사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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