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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대학서 키운 인재, 지역기업 취업···경북도 '청년 선순환'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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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권 3개 대학(영남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이 연합으로 참여하는
경산권 3개 대학(영남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이 연합으로 참여하는 '모빌리티 혁신대학'은 HD현대로보틱스와 연계해 운영 중인 로봇교육센터. 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청년 인재 양성 대학 지원 사업인 '앵커 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경일대가 운영하는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는 입학과 동시에 등록금 부담 없이 지역 내 우수 중소·중견기업에 취업을 확정한 뒤 수요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대표 모델이다. 졸업생 약 83%가 대구·경북 지역 기업에 재직하는 등 지역 정착 성과도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매년 입학생 중 약 30%는 TK외 수도권, 부산·울산·경남 등 타 지역 출신으로 청년 유입 효과 또한 크다.

현재 1천100여개 기업과 산학협약 체결, 지난해와 올해 각각 106명, 109명 규모 채용약정 등 지역의 인재 채용 플랫폼으로 부상하고 있다. 도는 참여기업의 부담 등록금 지원(25%) 등을 통해 참여 대학 수를 늘일 계획이다.

포항공대는 대학 연구실의 특허·기술·아이디어 등 우수 연구 성과를 발굴해, 지역 기업에 기술을 이전해 창업까지 연계하는 '기술사업화'를 중점 추진한다. 최근 3년 간 도내 기업에 43건의 기술 이전을 실시하는 등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핵심 기술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영남대 등 경산권 3개 대학이 연합으로 참여하는 '모빌리티 혁신대학'은 실무 인재 양성을 주도하고 있다. 이들 3개 대학은 HD현대로보틱스와 연계해 로봇 교육센터 운영하고 있다. 로봇 교육센터는 앞으로 5년 간 미래 이동수단 분야 인재 1천980명 양성을 목표로 대학-혁신기관-기업 간 유기적 교육체계를 마련해 운영 중이다.

총 17차례 운영된 교육센터의 재직자 아카데미는 198명이 이수했으며, 교육 만족도가 평균 97점 이상을 기록하는 등 현장과 대학 간 밀착을 통한 실효성이 입증됐다.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은지속 가능한 지역발전과 성장을 위해서는 지역대학에서 배출된 인재가 지역 기업에 취업하고 지역에 정주하는 선순환 구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대학-기업 연결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고 집중 지원해 지역대학이 지역발전의 중심 축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산권 3개 대학(영남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이 연합으로 참여하는
경산권 3개 대학(영남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이 연합으로 참여하는 '모빌리티 혁신대학'은 HD현대로보틱스와 연계해 운영 중인 로봇교육센터. 경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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