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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 앞둔 국제학교와 협력"…구구런 가로셈, 필리핀 진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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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스쿨과 MOU…'사고력 수학' 기반 글로벌 교육 모델 추진

구구런 가로셈 관계자와 필리핀 워싱턴스쿨 관계자가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구구런 가로셈]
구구런 가로셈 관계자와 필리핀 워싱턴스쿨 관계자가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구구런 가로셈]

에듀테크 전문기업 구구런 가로셈이 필리핀 소재 국제학교인 Washington School과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 과정 인가를 추진 중인 워싱턴스쿨과, 수학적 사고력 중심 교육을 강조해 온 구구런 가로셈의 교육 방향이 맞물리며 성사됐다.

워싱턴스쿨은 한국인 이사장이 운영에 참여하고 있는 국제학교로, 글로벌 교육 체계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한국식 기초 학습 교육의 강점을 접목한 교육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현지에서는 기초 학력과 자기주도 학습을 함께 강화하는 학교로 평가받고 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형 수학 학습 모델을 IB 교육 과정에 맞춰 적용하고, 학생들의 문제 해결력과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높이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는 ▲IB 교육 과정에 맞춘 가로셈 연산 콘텐츠 고도화 ▲한국식 수학 교육 기반 병렬 연산 프로그램 도입 ▲글로벌 환경에 적합한 디지털 학습 시스템 구축 ▲양 기관 교육 전문가 간 정기 교류 등의 내용이 담겼다.

구구런 가로셈이 운영 중인 '가로셈 기반 병렬 연산 학습법'은 단순 반복식 계산 교육에서 벗어나 수의 원리를 직관적으로 이해하도록 돕는 방식이다. 회사 측은 해당 학습법이 탐구와 질문 중심의 IB 수학 교육 방식과 접점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구런 가로셈 관계자는 "IB 교육 인가를 앞둔 워싱턴스쿨과의 협력은 사고력 중심 수학 교육 모델의 가능성을 해외 교육 현장에서 검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 교육의 강점을 글로벌 교육 과정과 접목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워싱턴스쿨 측은 "한국 수학 교육의 강점인 정확성과 체계성을 유지하면서도 IB 교육이 지향하는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함께 키우기 위해 협력을 추진하게 됐다"며 "학생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글로벌 수학 교육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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