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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위험요인 직접 찾는다"…BPA, 안전관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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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업체 포함 1200여명 참여…위험성평가 체계 강화

부산항만공사 관계자와 협력업체 안전보건 담당자들이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린 위험성평가 사전교육에 참석해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 관계자와 협력업체 안전보건 담당자들이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린 위험성평가 사전교육에 참석해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가 중대재해 예방과 현장 중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위험성평가 사전교육에 나섰다.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4월 29일과 5월 6일 부산항만공사 본사와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위험성평가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위험성평가는 작업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줄이기 위한 산업안전 관리 절차다. BPA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매년 위험성평가 계획을 수립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BPA 간부진을 비롯해 발주현장 관리감독자, 도급사업 및 공사 감독자, 안전보건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유해·위험요인 발굴 방법과 개선 사례, 평가 시 유의사항 등을 중심으로 현장 적용 사례가 공유됐다.

특히 올해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관계자가 직접 교육에 참여하면서 전문성을 강화했다. 교육 횟수도 기존 2회에서 4회로 확대해 오전·오후 분산 방식으로 운영했다.

BPA는 사전교육 이후 5월 한 달간 협력업체 종사자를 포함한 약 1200명을 대상으로 유해·위험요인 발굴 설문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결과를 교차 검증해 현장 중심 위험요인을 도출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예년 약 250명 규모로 진행되던 자체 조사보다 참여 대상을 크게 확대한 것으로, 현장 체감형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송상근 BPA 사장은 "근로자 참여와 현장 의견 수렴을 확대해 실질적인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며 "전 구성원이 함께하는 안전관리 체계를 통해 안전한 부산항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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