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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또 속는 흑우 없제? 현금 받고 투표는 똑바로"…'2차 고유가 피해 지원금'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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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지원금, 기가 막힌 타이밍, 선거 매표의 달인"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외신기자클럽 초청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외신기자클럽 초청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 소득 하위 70%에 지급하는 2차 고유가 피해 지원금을 두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또 속는 흑우 없제?"라며 "현금은 받으시고, 투표는 똑바로"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지난 11일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고유가 지원금'이란다. 기가 막힌 타이밍, 선거 매표의 달인"이라고 적었다. 이어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을 겨냥해 "굳이 장관이 방송 생중계로 발표했다. 속이 뻔히 들여다보인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지원금에 대해 "그냥 주는 돈, 아니쥬. 선거 끝나면 10배로 걷어가쥬"라며 "설탕세, 주류세, 담배세가 줄줄이 기다리고 있쥬"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또 속는 흑우 없제?"라며 "현금은 받으시고, 투표는 똑바로"라고 적었다. 여기서 '흑우'는 '호구'를 발음대로 표현한 인터넷 신조어로, 어수룩해 이용당하기 쉬운 사람을 뜻한다.

한편, 오는 18일부터 국민의 70%에게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이 시작된다. 수도권 거주자는 10만 원, 비수도권은 15만 원, 인구감소지역 중 우대지원지역은 20만 원, 특별지원지역 주민에게는 25만 원을 각각 지급한다.

전체 지급 대상자는 약 3천600만 명이다. 소득이 중심이 되는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지급 대상자를 선별했으며 가구원의 2025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해당 가구의 가구원 모두가 지급 대상에서 빠졌다. 제외 대상은 약 93만7천가구, 250만 명가량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해 윤 장관은 브리핑에서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고유가·고물가·고환율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위축된 소비를 되살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민생회복의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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