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음시조문학상 제8회 수상자로 허창순 시인이 선정됐다. 14일 정음시조문학상 운영위원회는 지난 1년 동안 각종 문예지에 발표된 신작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한 결과, 허창순 시인의 시조 '봄의 입사각' 외 4편을 올해 수상작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에서는 치열한 예심을 거쳐 7명의 시인, 35편의 작품이 본심에 올랐다. 본심은 박기섭 시인이 맡았다. 심사위원단은 허창순 시인의 작품에 대해 "감성을 관통하는 견고한 미학적 이미지 구현을 통해 새로운 해석과 낯선 발화의 감동 세계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훈민정음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정음시조문학상은 현대 시조문학의 발전과 창작 의욕 고취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창작지원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6월 27일(토) 오후 3시 대구성빈교회 세미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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