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서화가 석재 서병오(1862-1936) 서거 90주년을 맞아 특별전 '2026 학강컬렉션 100선&수묵돌풍, 대구 잉크(INK)아트페어'가 대백프라자갤러리 전관에서 열린다.
학강컬렉션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1부 '학강컬렉션 100선'(5월 19~24일) ▷2부 '수묵돌풍, 대구잉크아트페어'(26~31일)로 나눠 진행된다.
1부 '학강컬렉션 100선'에서는 학강 김진혁 대표가 약 50년에 걸쳐 수집한 소장품 중 100점을 엄선해 공개한다. 서병오의 대표작인 문인화 병풍, 서첩, 대련글씨를 비롯해 이하응의 괴석난초 병풍과 서예 등이 전시된다. 또한 추사 김정희의 서첩과 '불광' 갈판탁본 등 한국미술사의 대표 서화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퇴계 이황, 정곡 이수장, 우암 송시열, 원교 이광사, 석연 이공우, 우봉 조희룡, 오원 장승업, 소림 조석진 등의 서화도 처음으로 소개된다.
근·현대 작가로는 고암 이응노의 '풍죽'을 비롯해 김은호, 김기창, 김창열, 곽훈, 조성묵, 전혁림, 황창배, 정치환, 이영륭, 권정호, 이준일, 김호득과 중국 작가 예웨이, 취안우쑹, 일본의 안도 타다오 작품도 소개된다.
더불어 신라 가야토기, 고려청자, 분청사기, 조선청화백자 등과 함께 17~18세기 중국 청대 서화, 17~19세기 일본 에도시대, 명치시대의 수묵화도 전시된다.
2부 '수묵돌풍, 대구잉크아트페어'는 수묵을 기반으로 한 작품을 선보이는 이색 아트페어다.
'석재 서병오 청년작가상' 역대 수상작가 중 5인을 초대해 동시대 수묵예술의 흐름을 조망한다. 권상희, 김대일, 박세호, 임봉규, 최재석 작가가 참여해 작가별로 평면, 입체, 설치,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작업을 전시한다.
한편 5월 19일과 26일 오후 5시에는 작품 경매와 아티스트 토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진혁 학강컬렉션 대표는 "이번 특별전은 석재기념관 건립을 위해 전시와 경매, 아트페어를 결합한 복합문화행사로 기획됐다"며 "지역미술시장 활성화와 새로운 문화 콘텐츠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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