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이 개관 15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23~25일 사흘간 미술관을 무료로 개방한다. 다만 개관기념일인 26일은 휴관한다.
25일 오후 4시 어미홀에서는 개관 15주년 기념 특별전 '서화무진'의 의미를 담아낸 한국무용 공연 '무진몸짓'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고(故) 이매방 선생의 춤을 계승하는 '백경우 무용단'과 창작무용 그룹 '척프로젝트'와 함께 한다. 정중동의 미학을 담은 '승무'와 한국무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무 '이음'을 통해 전시 주제를 입체적으로 구현한다. 공연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7일 오후 3시 강당에서는 '서화무진' 연계 프로그램인 라운드 테이블 '끝나지 않는 한국화 이야기, 함께 말하다'가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김지평, 유근택, 이정배, 임현락 등 전시 참여 작가와 이건수, 임근준 미술 평론가가 대담자로 나서 한국화의 현재와 미래, 한국 미술계 내 한국화의 위치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친다. 참가는 홈페이지 사전 예약 및 현장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또한 26일부터 31일까지는 SNS를 통해 '대구미술관 15번째 생일을 축하해 주세요'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특별전 '모더니티의 초상'에 초대한다.
강효연 대구미술관장 직무대리(학예연구실장)는 "2011년 5월 26일 개관한 대구미술관은 지난 20일 기준 누적 관람객 329만명을 기록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허브이자 공공미술관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한국미술과 지역미술의 흐름을 조망하고, 동시대 미술의 가능성을 실험하는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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