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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이재명, 이성 상실…4·16엔 사이렌 오더도 하면 안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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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앞뒤 없이 질러"
"작년 12월 29일 청와대 이사…그날 무안공항 참사 1주기"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당 선대위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당 선대위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이재명, 이성을 상실했다.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앞뒤 없이 지른다"고 비판했다.

24일 장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소취소 반대 여론이 확산되고, 국민적 분노가 타오르니 많이 불안한 모양이다"라며 "건수 하나 잡은 김에 개딸들 선동해서 판 뒤집어보려고 난리가 났다"라고 말했다.

그는 먼저 "2년 전 4월 16일에 스타벅스가 '사이렌 이벤트'를 했다면서, '인두겁 쓰고', '금수같은', '패륜행위' 라고 퍼부어댔다"며 "애당초 이벤트는 없었다. '사이렌 클래식' 신제품 나왔다고 알리는 평범한 출시 공고"라고 지적했다.

이어 "'사이렌'은 스타벅스의 상징이고, 스타벅스 로고가 새겨진 모든 제품에 붙는 공통 명칭"이라며 "그런 식이라면 4월 16일에는 '사이렌 오더'도 하면 안 된다. '사이렌' 그려진 스타벅스 간판도 가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제 달력에 참사일을 다 적어놓고 조금이라도 걸리면 다 피해야 할 판"이라고 덧붙였다.

장 위원장은 "그런 식으로 따져볼까? 이재명은 작년 12월 29일 청와대로 이사했다. 기자들 만나서 활짝 웃는 사진도 많이 나왔다"며 "그날은 바로 무안공항 참사 1주기였다. 무안을 갔어야지, 청와대 이사했다고 비난하면 뭐라고 대답할 건가"라고 따져 물었다.

또 "이재명이 쓴 그대로 돌려주면 이렇게 된다"며 "참사 추모일을 맞아 유가족들이 고통에 몸부림치고 국민들이 슬픔에 빠져 있을 때, 이사를 하며 희생자들을 모욕하고 국민들을 우롱하며 나름 즐겼겠지. 참사 희생자들을 능멸하는 이 금수같은 행태에 국민적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꿈 깨라. 더 이상 우리 국민들 속지 않는다"며 "광우병에, 후쿠시마에, 사드에 속을 만큼 속았다"고 질타했다.

장 위원장은 "스타벅스 불매운동에 이런 댓글이 있었다. '쌍방울이 불법 대북송금했으니 속옷 불매운동! 쌍방울 속옷 입는 사람은 불법 대북송금 동조자'"라며 "엔간히 하자 좀"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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