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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현장 목소리 들은 부산세관… 체화화물 개선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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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세구역 운영인·보세사 간담회 개최

부산본부세관이 27일 부산세관에서 보세구역 운영인 및 보세사들과 간담회를 열고 물류 현장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부산본부세관]
부산본부세관이 27일 부산세관에서 보세구역 운영인 및 보세사들과 간담회를 열고 물류 현장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부산본부세관]

글로벌 경기 둔화와 물류비 상승 등 대외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부산세관이 물류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제도 개선 논의에 나섰다.

부산본부세관은 27일 부산세관에서 보세구역 운영인과 보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물류 현장의 건의사항과 관세행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청강 보세창고, 청호냉동㈜, 고려수산㈜, 한국허치슨터미널㈜, 한국관세물류협회 부산협회 등 물류업계를 대표하는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부산세관은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원활한 물류 흐름 확보를 위한 현장 애로사항을 전달하며 창고 내 장기 체화 화물의 신속한 처리 필요성 등을 건의했다. 일부 관계자들은 물류 처리 지연이 현장 운영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제도 개선 필요성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세관은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관련 법령과 운영 현황을 검토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선박용품 공급업체와 급유업체 등 관세행정 협력자들과의 간담회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현장 의견 수렴을 확대할 방침이다.

유영한 부산본부세관장은 "현장의 생생한 의견은 보다 나은 관세행정과 제도 개선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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