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코스피에 이어 코스닥 지수가 장중 8% 넘게 밀리며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2시 36분 코스닥시장 매매거래를 일시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동 당시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0.59포인트(8.03%) 떨어진 921.85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한 것은 미국-이란 전쟁 개전 직후인 지난 3월 4일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서킷브레이커는 시장 급락 시 투자자 보호와 과도한 변동성 완화를 위해 일정 시간 거래를 정지하는 제도다. 코스닥 지수가 전일 종가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되면 1차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며, 모든 매매거래가 20분간 중단된다.
1차 서킷브레이커 종료 후 지수가 전일 대비 15% 이상 하락하면 2차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며, 이후에도 20% 이상 떨어질 경우 3차 서킷브레이커가 적용돼 해당 거래일 주식 매매가 종료된다.
이날 코스피 시장 역시 장 초반 급락세를 보이며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이후 한때 낙폭을 줄이는 모습을 보였지만 오후 들어 다시 약세가 확대됐다. 오후 2시 47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7.95% 하락한 7511.61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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