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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 대구시지부, 항일독립운동기념탑 설립 20주년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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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항일독립운동기념탑, 2006년 6월 15일 준공
우대현 광복회 대구시지부장 "많은 시민들이 찾는 현충시설로 됐으면…"

광복회 대구광역시지부가 지난 8일 대구·경북 항일독립운동기념탑에서 설립 20주년 기념 참배식을 개최하는 모습. 광복회 대구광역시지부 제공
광복회 대구광역시지부가 지난 8일 대구·경북 항일독립운동기념탑에서 설립 20주년 기념 참배식을 개최하는 모습. 광복회 대구광역시지부 제공

대구·경북 항일독립운동의 역사를 기리는 상징물인 항일독립운동기념탑이 설립 20주년을 맞았다. 광복회 대구광역시지부는 독립운동가 후손들과 함께 기념 참배식을 열고 기념탑 건립의 의미를 되새기며 독립운동 정신 계승을 다짐했다.

광복회 대구광역시지부는 지난 8일 대구·경북 항일독립운동기념탑에서 설립 20주년 기념 참배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행사에는 우대현 광복회 대구시지부장을 비롯해 지역 독립운동가 후손, 광복회 대구시지부 대의원·운영위원·지회장, 시민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참배를 통해 기념탑 건립 과정을 되돌아보고 독립운동 정신의 의미를 되새겼다. 대구·경북 항일독립운동기념탑은 1990년대 광복회 대구·경북연합지부를 중심으로 건립 논의가 시작된 뒤 약 10년간의 추진 과정을 거쳐 2006년 6월 15일 준공됐다.

우대현 광복회 대구시지부장은 "대구·경북 시도민들의 성금으로 건립된 항일독립운동기념탑이 지난 20년 동안 지역민들의 소중한 역사·추모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이어 "광복회가 1987년부터 사용하고 있는 조양회관은 건립 80주년이던 2002년 대한민국 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역사적 가치가 큰 공간"이라며 "항일독립운동기념탑과 조양회관이 많은 시민들이 찾는 대표적인 현충시설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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