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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K푸드 전담조직 신설 추진…8월 조직개편 단행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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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세계화 추진단' 등 신설 검토…저출생본부·지방시대정책국 통합도

경북도청 전경. 매일신문DB.
경북도청 전경. 매일신문DB.

민선9기 한식(韓食) 육성 관련 전담 부서 신설 등을 골자로 하는 경상북도의 조직개편이 이르면 8월 중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경북도는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다음달 도의회 회기에 맞춰 조직개편을 완료할 계획이다.

매일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도는 다음달 2일 열리는 도의회 제364회 임시회 회기에 맞춰 식품 산업 육성 전담 조직의 신설과 저출생과 전쟁본부·지방시대정책국 간 통합 등을 담은 조직개편안을 도의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도의회 임시회 기간은 7월2일부터 16일까지다.

도는 식품 전담부서 신설을 위해 지난해부터 용역을 마쳤다. 현재는 국(局)보다는 단(團) 형태로 신설하는 유력하다. 명칭으로는 (가칭)K푸드 세계화 추진단, (가칭)식품산업추진단 등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신설되는 조직에 대해선 소관 업무를 농축산유통국으로 할지, 부지사 직속 조직으로 운영할지 등에 대해선 아직 내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상태다.

도 농축산유통국의 경우엔, 2024년부터 안동소주 세계화 등 K푸드 육성 관련 업무를 수행해 왔다.

또 식품산업 육성 전문 조직은 한류 등 K콘텐츠와 연계해, 지역의 식품 산업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신설되는 만큼 도지사 직속의 '한류 특별보좌관'의 신설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

조직개편이 이뤄지면서 민선 9기 출범 후 첫 번째 도청 정기 인사는 8월 중순 이후에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통상적으로 도청 실·국장 및 각 시·군 부단체장 등 고위직부터 순차적으로 인사가 이뤄지는 점을 고려하면 하위직 승진·전보 인사 시점은 9월 초쯤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이 도지사를 보좌해 온 특보 등 정무직 일부도 조만간 도청으로 복귀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 정무직은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특보 등 10여명이 포진해 있다. 또 지난달부터 공석 상태인 기획조정실장직도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거쳐 조만간 채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기준 국내 농식품 수출액은 약 104억1천만달러(한화 약 15조8천722억원) 수준이었다. (가칭) 식품산업추진단신설을 통해 농도(農道) 경북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식품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것"이라면서 "조직개편 시행 시점은 8월 중순쯤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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