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지역 대표 특산품인 마늘 수확 작업 기계화와 노동력 및 인건비 절감을 통한 농가 경영 효율화 등을 위해 '자주식 승용 마늘 수집기' 보급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마늘 수집기는 마늘 재배 과정 중 가장 많은 노동력이 소요되는 수확 작업의 기계화 확대를 위한 것이다. 마늘밭에서 줄기 절단 및 굴취 완료된 마늘을 수집·이송하는 기계이다.
수확 작업에 소요되는 노동력을 94.5% 절감하고, 경영비를 25.8%나 줄일 수 있어 인력난 해소와 생산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된다.
지난 8일 농촌진흥청과 화산면 대안리 일원에서 전국마늘생산자협회 및 마늘 재배 농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해 시연회를 갖고 기계화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며 경영 효율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천은 마늘 재배면적이 경북 1위, 전국 2위에 달하지만 농촌 인구 고령화로 수확 과정에서 일손 부족 문제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며 "마늘 수확 작업의 기계화율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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