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힘 44.3%·민주 38.0%…李 대통령 지지율, 4주째 하락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6·3 지방선거 여파, 민주당의 당내 계파 갈등 격화 때문"

이탈리아를 국빈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로마의 한 호텔에서 화상으로 수석보좌관회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탈리아를 국빈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로마의 한 호텔에서 화상으로 수석보좌관회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주째 하락하면서 51.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는 오차범위 밖에서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앞섰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6월 2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5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51.5%로 지난 주보다 3.7%포인트 하락했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5월 2주 조사 60.5%에서 5월 3주 59.3%, 5월 4주 59.1%, 6월 1주 55.2% 등으로 4주 연속 하락세다.

'잘못함'이라고 응답한 부정 평가는 44.2%로 3.2%포인트 높아졌다. '잘 모름'은 4.3%였다.

이와 관련해 리얼미터 측은 "전국적인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및 개표 오류 파장으로 대학가 시국선언을 비롯한 선관위 부실 관리 책임론이 정국 혼란으로 확산된 가운데, 고환율·고물가 등 경제 악재로 민생 부담이 가중되면서 긍정 평가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또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2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전주보다 3.2%포인트 오른 44.3%로 현 정부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3.8%포인트 하락한 38.0%로 10개월 만에 30%대로 떨어졌다.

양당 격차는 6.3%포인트로,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를 보였다. 이어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2.8%, 진보당 1.2% 등의 순이었다. 기타 정당은 2.2%, 무당층은 7.8%였다.

리얼미터 측은 국민의힘 지지율 상승 배경에 대해 "선관위 국정조사·특검법 발의 등 부실 선거 사태에 대한 강경 대응을 주도하며 진보·중도층과 20대 청년층의 지지를 흡수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또 민주당 지지율에 대해선 "6·3 지방선거 결과에 대한 책임론과 선거 부실 관리 사태를 둘러싼 공방 속에서 정청래 대표의 리더십 논란 및 퇴진론 등 당내 계파 갈등이 격화되면서 경기·인천, 호남권, 진보층 등 주요 지지층에서 이탈이 두드러졌다"고 말했다.

두 조사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각각 4.3%, 3.8%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6·3 지방선거 이후 급락하여 47.7%로 떨어졌고, 부정 평가는 처음으로 긍정 평가를 앞서며 49....
최근 조선주가 반등하며 업황 개선을 반영하고 있는 가운데, 조선사들은 고부가 선종 수주가 확대되고 있으며, 올해 5월 글로벌 선박 발주량이 ...
지난 16일, 대한체육회 산하 체육단체의 진입을 홀로 막은 여성 A씨에 대한 경찰 수사가 시작되었으며, 보수 커뮤니티에서 '올림픽공원 잔다르...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