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21일(현지시간) 스위스에서 열리는 미국과의 종전 합의 후속 회담이 하루 일정으로 진행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가이 대변인은 이날 이란 국영 IRNA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오늘 하루 일정으로 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오전에는 중재국인 파키스탄 및 카타르 대표단과 양자 회담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후에는 카타르와 파키스탄 대표단이 배석한 가운데 이란 이슬람 공화국과 미국 대표단 간 4자 회담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IRNA 통신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도 "시온주의자 정권, 즉 이스라엘이 레바논에서 약속 위반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 사안이 오늘 회담의 핵심 논의 주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동결 또는 제한된 이란 자산의 활용 문제와 이란산 원유 판매에 필요한 허가권 발급 관련 논의도 의제에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이 이끄는 이란 협상단에는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을 비롯해 압돌 나세르 헴마티 이란 중앙은행 총재, 하미드 보르드 석유부차관 겸 이란 국영석유공사 사장 등이 포함됐다.
미국은 JD 밴스 부통령이 대표단을 이끌고 회담에 참석한다. 대표단에는 스티브 윗코프 중동특사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 등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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