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7월 6일)을 앞둔 제10대 경북 경주시의회 전반기 의장 선거에 무소속 5선 김동해 의원과 국민의힘 재선 박광호·임활(가나다순)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6·3 전국지방동시선거를 통해 당선된 22명의 경주시의회 의원들은 정당별로 국민의힘 소속 15명, 더불어민주당 6명, 무소속이 1명이다. 특히 제9대에 1명에 그쳤던 민주당 의원이 10대에는 5명으로 늘어났고, 초선 15명이 당선된 것이 특정이다.
국민의힘은 다음달 2일 의원 총회를 열어 당내 경선을 통해 의장단 후보를 선출한 후 개원일인 6일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단을 선출할 예정이다. 최종적으로 국민의힘 후보와 무소속 김동해 의원간의 대결이 된다.
당내에서는 의장은 3선의 박광호·임활 의원이, 부의장은 재선인 이경희·최재필 의원이 각각 출마 의사를 밝히고 득표 활동을 하고 있다.
경주시의원 중 가장 먼저 5선의 무소속 김동해 의원이 30일 기자회견을 통해 의장 출마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김 의원은 "6~10대 경주시의회 최다선 5선 의원으로 많은 의정 경험과 업무 능력, 추진력을 바탕으로 그동안의 의회 운영 관행을 과감히 바꾸고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의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정 정당의 논리보다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민주적 절차로 운영돼 세금이 아깝지 않은 의회, 견제와 협력이 조화를 이루는 진정한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는 의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확실한 이정표를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의장으로 선출되면 ▷시민들로부터 존경받고 사랑받는 의회 ▷출근·공부하는 의회 ▷시의원 처우를 개선해 의정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 조성 ▷권위주의적 의전 문화와 관행을 개선해 더욱 겸손하고 열린 의회 만들기 ▷기초의원 정당 공천제 폐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의힘 박광호 의원은 30일 매일신문과 통화에서 "지난 8년 의정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의원들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시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회를 만들고자 의장 출마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제9대 의회에서 문화도시위원장을 역임한 그는 ▷소통과 화합 ▷공정한 의회 운영 ▷정책 중심의 의회 ▷집행부에 대한 건전한 견제와 협력이라는 가치를 강조하며 당내 경선에 임하고 있다.
박 의원은 의장에 선출된다면 ▷소통과 협력,대화와 합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의회▷현장 중심·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 ▷견제와 협력을 통한 성숙한 협치 문화 정착 ▷김석기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9대 의회에서 부의장을 역임한 임활 의원은 "주민 대의기관으로서 시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의회, 소통과 협치로 더욱 일 잘하는 의회로 만들기 위해 의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공정하고 신뢰받는 의회 ▷지역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소통과 협치를 하는 의회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정책 중심의 의회 ▷주민들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 주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의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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